다양한 신체 활동이나 운동이 많아지면 발과 관련된 질환도 늘어납니다. 또한 퇴행성으로 발뼈가 변형되고 발바닥의 근육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게되어 염증이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번 발병하면 잘 없어지지도 않고 재발 가능성도 높은 천덕꾸러기가 되어버리곤 하는 족저 근막염은 많은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고 아프게 합니다. 이번에는 그 족저 근막염 치료법에 대해 아래에서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족저 근막염의 증상
족저 근막염은 하루 아침에 큰 충격을 받아 다쳐서 발발하는 경우는 잘 없다고 합니다. 혹여나 갑자기 큰 충격을 받아 다치게 된다면 급성 파열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천천하지만 확실하게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뒤꿈치 바닥의 중앙에서 살짝 바깥쪽이나 안쪽에서부터 통증이 시작됩니다. 증상이 악화될 경우 상당히 불쾌한 통증으로 바뀌게 되며 넓은 범위에 걸쳐 통증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1. 눕거나 앉아있다가 일어날 경우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2. 발 뒤꿈치 안쪽에 커다란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3. 아침에 일어나 첫 걸음을 땔때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4. 통증은 대체로 날카로운 칼날을 밟는 느낌으로 나타남
족저 근막염의 원인
족저 근막염은 말 그대로 발바닥 중앙을 수평으로 받치는 인대로 발바닥을 평평하게 받치며 탄성을 유지하는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비만, 평발, 오래 서있거나 걷거나 달리는 경우, 갑작스러운 강도 높은 운동을 수행하는 경우, 힐과 같은 불편한 신발을 신을 경우 많이 발병합니다. 발바닥의 쿠션역할을 하는 지방이 줄어들고 발뼈가 근막을 손상시키면서 염증이 생긴다고 합니다.
족저 근막염 치료법
족저 근막염은 하루 아침에 일어나는 질병이 아니고 천천히 꾸준히 인대에 문제가 생기는 병으로 따라서 치료 또한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6개월 이상의 긴 시간의 치료가 필요하며 그동안 잊지 않고 오래동안 신경써주는 환자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육체노동은 최대한 줄이며 그게 어렵다면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자세한 치료법에 대해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발바닥 스트레칭
발바닥에 굴릴 수 있는 것들을 받쳐준채로 앞뒤로 굴려주며 발바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이나 발가락을 위로 올리며 발바닥을 몸쪽으로 당겨주는 스트레칭도 좋습니다. 종아리 스트레칭이나 서서 벽에 발을 사선으로 대고 눌러주며 발바닥을 이완시켜주는 스트레칭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2. 발바닥 봉침 치료
족저 근막에 생긴 염증을 완화하고 통증을 줄이는 방법으로 봉침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자연항생물질을 통해 소염작용을 도와 염증을 일시적으로 완화시켜줄 수 있습니다. 물론 이는 염증이 좀 심해졌다 싶을때 사용하면 좋은 방법으로 스트레칭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첨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병원 치료
병원에 내원하게 되면 반복적이지 않은 1-2회의 스테로이드 치료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치료, 물리치료, 체외 충격파 치료와 같은 좀 더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데 제대로 꾸준한 치료를 받게 된다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병원에서 뒤꿈치 컵으로 알려져 있는 보조기를 사용하게끔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뒤꿈치의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함으로 염증이 악화되지 않게끔 합니다.
족저 근막염 예방방법
족저 근막염은 아까부터 이야기 해왔듯이 꾸준히 확실하게 병세가 악화되는 질환이므로 대체로 생활 습관에 있어 교정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잘못된 운동 방법이나 무리한 운동량, 발에 맞지 않는 신발 착용, 비만이 있습니다. 6개월 이상의 꾸준한 교정이 필요하며 환자가 노력한다면 90%까지 호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꼭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족저근막염은 일반적으로 특별한 치료 없이도 스스로 어느정도까지는 증상이 호전될 수 있는 자한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발바닥의 질환을 위해 갑자기 일을 쉰다던가 그만두기는 어렵기 때문에 더더욱 고치기 쉽지 않은데요. 6개월에서 최대 18개월까지는 치료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니 치료 시간이나 일의 강도를 최대한 세심하게 조절하여 완치까지 갈 수 있게끔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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